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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올해 가장 재밌었던 영국 여행-2
https://lee-sw.tistory.com/m/12 2024 올해 가장 재밌었던 여행-1올해는 상반기에 알차게 여행다녀왔는데 ( 친구들과 연을 끊을예정이였기때문에 ) 하나는 영국 하나는 제주도 둘다 재밌었는데 둘다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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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저 이어서 오늘은 끝내야지
셋째날은 원래 일정은 다른날처럼 아침부터있었는데 전날저녁에 밥먹으면서... 셋째날 savoy랑 bancone 예약해둔것중 시간이 맞는게 bancone이라 savoy 예약취소했어야됐는데 그걸 까먹었다는걸 알았어서
예약취소 메일을 보내긴했는데 호오옥시나 안되면 bancone 저녁먹고 savoy 또가야되니까(....)차마 예약취소금액을 내긴싫어서... 그냥 늦게만나자 ㅋㅋ 라면서 헤어졌는데
빈속으로 점심쯤 만나자! 했는데 둘다 배고파서 가볍게먹자며 포케집에서만남
https://maps.app.goo.gl/hfKwGQ1GLtzCSteNA
Poke House - Covent Garden ·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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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근처였는데 하.. 여기도 .. 여기만한포케집이..없다...

세트? 처럼 되있는것도 있고 본인이 원하는대로 넣어서 만들기도하는데 연어에아보카도 못참지
입국전에 한번 더 먹고싶었는데 기회가안되더라

옆에서 바로 당충전



이곳저곳 들렸는데 영국은 문진 예쁜게 너무많더라...




한국인 필수코스라는 메종베르토 갔고
한국인이 많고 스콘(커스터드크림)이 맛있어요
그리고 저 레몬에이드도 진짜진짜 맛있음... 일부러 사진찍어놔서 한국에서도 사먹는중...

예약해둔게있어 저녁먹으러갔다

암튼 이렇게 먹었는데 스파이시 포크..저거는 약간 그냥 상상되는 맛이고 실크 행거치프가 첨엔 무슨맛이지 밍숭맹숭... 싶었는데 계란이랑 치즈랑 다 섞이니까 고소하고 계속 땡기는 맛이라 아 이래서 미슐랭이구나 싶었다
그다음엔 영국오면 뮤지컬은 한번 봐야된다구 계속 얘기하길래 원래 레미제라블을 볼까하다가 나는 무조건 이해를 못할거고 .. 물론 한국에서 두번정도보긴했지만... 아무튼 이해 못하고 돈만쓰면 무슨소용인가 싶어서 겨울왕국으로 예매해놨던거 보러갔다
https://maps.app.goo.gl/XN8NQyJ6rLMrCDzi7
Theatre Royal Drury Lane ·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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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tix통해서 많이들 한다고도 하고 겨울왕국은 디즈니사이트에서 일주일에 한번 할인같은것도 한다는거 같았는데 내가 비행기에있을시간이라 못했는데 뭘로예매했는지 기억이안난다



L열이라 큰기대 안했는데 들어가서 생각보다 시야 좋은데 했다가 콜라랑 팝콘또 사옴 ㅎ
솔직히 뭐라고하는지는...ㅎㅎㅎ...못알아들었던게 더많았지만 영화 겨울왕국이야기야 다 알고 엘사랑 안나가 노래를 너무잘함...(당연함)
그리고 렛잇고가 진짜...대박이였다. 솔직히 초반엔 어쨌든 알아듣질 못하니까 조금 지루했는데 렛잇고할때 잠 다깼다
근데 인터미션 끝나고 좀 급발진해서 끝나는느낌...이있긴했는데 어쨌든 재밌게보고왔다
다음날
이날은 원래 브라이튼을 가고 날씨도 좋으면 세븐시스터즈까지 가보자 라고 계획은 짜둔상태로
동생이 기차예매해둬서 킹스크로스역으로 갔다


날씨가 진짜 좋아서 기대하고있었는데 동생이 대분노상태로연락이왔다
예매해뒀던 기차에서 인명사고가 나서 취소됐다고
그래서 다른차를 했는데 또 취소됐고 또 다른차를해서 또 취소돼서 ㅋㅋ ㅋ ㅋ ㅋ ㅋ ㅋ ㅋ ㅋ 그냥 안간다고
왕창 화나있었다ㅠ>>> 예매는 예매대로 취소는 취소대로되고 환불은 안해줘서 이때 동생 오이스터카드 충전한다고 돈빌려줌 큐큐
더 예매하려고해도 예매취소만되고 실제 환불이안되서 돈도없고 그냥 브라이튼은 포기.... 나 진짜 바다광인이라 너무 아쉬웠다...
뭐하지 ~ 하다가 못갔었던 세인트폴 생각나서 가기로하고 또 이동



날씨가 너무 좋아버리니까 너무 예쁘고 그냥 정가주고왔다..ㅎ..ㅋ.....




안에 가이드 오디오? 같은것도 한국어버전도 있었다
(난 답답해서 안했지만)
종교에 아무뜻없는 내가보고도 와... 웅장하다 ...싶긴하더라
진짜 계속 사진찍고다님

그리고 이렇게 올라가는 길이있는데
체력과 다리가 괜찮다 하는사람있으면 꼭 가보시길... 나는 whispering gallery 까지밖에못갔는데
진짜 너무힘들어서 포기했다
계단이 너무 인상깊어서 기념품샵에서 사진도찍고 엽서도삼....(....)
https://maps.app.goo.gl/MfD122g4CJ2yWHzL8
Golden Union ·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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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찾다 많이봤던 피쉬앤칩스 먹으러왔고
피쉬앤칩스가생각보다.. 내입에 딱맞음...



동생은 카레추가해서 먹었는데 카레도 맛있었당
이곳저곳 장소 저장해둔곳이 많았어서 딱히 정한거없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니까 나도 동생도 아침부터 힘빼기도했고 기력없어서 마지막날이란 생각도 못하고 빨리헤어졌다
그다음날은 동생이 휴가 못뺀날이였는데 비행기가 오전비행기인줄 알았던게 오후비행기였어서... 어떡하지하다가 급하게 마이리얼트립에서 투어예약했다
오전 대영박물관+오후 내셔널갤러리 투어였는데
아무튼 숙소가 내셔널갤러리 근처라서 체크아웃하면서 짐맡기고 대영박물관보고 동생일하는 식당갔다가 내셔널갤러리보고 집찾고 공항가면 되겠지~ 싶어서 예약했다





진짜.. 넓고 뭐가많고.... 많고많고많았다
https://maps.app.goo.gl/zMdsdy7DVpkpMoik8
Assa · 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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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마지막으로 볼겸 일하는 식당에갔다





배고파서 제육볶음이랑 순두부찌개시켰는데 런던 제육맛집...
생각보다 제육이 진짜 괜찮았다
마지막(?) 일정으로 내셔널갤러리








여기도 엄청 넓어서 혼자가면 나혼자얼레벌레했을거같은데 해설이랑 같이보니까 생각보다 재밌었다
지금도 사진보니까 다시 가고싶다
물빼고는 음식도 내입엔 생각보다 맞았었고 영어도 걱정했는데 내가 짧은 여행이였어서 그런지 um... sorry...? one more please...?를 달고사니까 그럭저럭...되긴하더라...(....)
동생이 여전히 워홀중이고 내가 또다시 시간과 금전적인 여유가된다면 또다시가고싶다